부산국제단편영화제 40주년 맞아 '역대 수상작' 상영
송고시간2023-03-24 14:00
전시회·라운드테이블·홈커밍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국제단편영화제(BISFF)는 개최 40주년을 맞아 역대 수상작 및 세계 주요 영화제 수상작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1980년에 시작해 올해로 마흔번째 영화제를 연다.
제4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영화&유산'(Cinema & Heritage)을 주제로 4월 25일부터 5월1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구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열린다.
개최 40주년을 맞아 올해 대회에서는 역대 수상작을 만나볼 수 있다.
2013년 제30회 최우수 작품상 '환상의 순간'을 비롯해 제33회 우수작품상 '한양빌라, 401호' 등 역대 수상작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또 세계 주요 영화제 수상작들을 초청해 상영할 계획이다.
역대 수상작 감독들이 게스트로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오픈 토크)도 열린다.
역대 포스터와 현장 사진, 각종 자료를 볼 수 있는 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고 영화제에 참가했던 관계자를 초청하는 '홈커밍데이'도 열린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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