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식] 원룸·다가구주택에 상세 주소 직권 부여 추진

(고양=연합뉴스) 고양시는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기재돼 있지 않은 원룸과 다가구주택 등에 거주하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세 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할 계획이다.

상세 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 정보로, 원룸·다가구주택·단독주택 중 2가구 이상 거주 주택, 일반상가, 업무용 빌딩 등에 부여된다.

상세 주소를 부여함으로써 우편물, 택배 등의 정확한 전달뿐 아니라, 응급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다.

희소병 앓는 아기 특수 분유 지원

(고양=연합뉴스) 고양시는 선천성 대사이상과 희귀 등 기타 질환으로 진단받은 만 19세 미만 환아를 대상으로 선별·정밀(확진)검사료와 특수 조제분유를 지원한다.

선별·정밀(확진)검사는 신생아를 대상으로 주요 대사이상 질환을 선별하는 검사다.

시는 정밀검사 결과 선천성 갑상샘저하증을 진단받은 환아에게 진료비, 약제비, 검사비를 지원한다.

또 보건소는 선천성 대사 이상 및 희귀 등 기타 질환으로 진단받아 특수 식이 지원이 필요한 만 19세 미만 환아에게 특수 조제분유를 지원한다.

특히 대상 환아 중 단백질 대사장애에 해당하는 환아에게는 특수 식이인 저단백 햇반을 지원한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3/24 14:1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