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대표 야간 관광 '직지골 야행' 본격 운영

(김천=연합뉴스) 진병태 기자 = 경북 김천시는 대표 야간 관광 상품인 '직지골 야행'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천나이트투어 '직지골 야행'은 매년 진행되는 김천의 대표 야간 관광 상품이다.

올해는 농산물 수확 체험, 전통 갓과 봇짐 만들기 체험, 다도 체험,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체험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농산물 수확시기에 맞춘 다양한 농산물 수확 체험과 직지문화공원의 야경을 배경으로 다도, 보물찾기 등과 같은 체험은 가족들의 소중한 추억쌓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의 낮과 밤의 매력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체험형, 체류형 상품을 개발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천 나이트투어 '직지골 야행'은 11월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나이트투어 홈페이지(www.nighttou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jbt@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3/27 14:5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