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추경 353억원↑…6천505억원 예산안 제출
송고시간2023-03-28 10:11
(옥천=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6천505억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당초 예산(6천151억원)보다 353억원(5.74%) 증가한 것이다.
추경의 주요 재원은 지방교부세(184억원), 국·도비 보조금(117억원), 세외수입(18억원) 등으로 마련했다.
군은 산모에게 100만원씩 지원하는 산후조리비용(1억원)과 새마을지도자 회의참석 수당(4천만원)을 처음 도입해 이번 추경 예산안에 편성했다.
문화진흥기금(15억원)과 고향사량기금(2억2천만원)도 신설했다.
또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청산별곡 르네상스 숲 기본계획 수립용역(2억3천만원), 어린이집 특별 활동비 및 아이돌봄 사업(6억7천만원), 군북 막지리 상수도보급 사업으로 18억원을 편성했다.
'OK향수카드' 할인보전비용을 60억원에서 80억원으로 늘리고, 국공립어린이집 리모델링사업(11억원), 군도·농어촌도로·소하천정비(37억원), 주민 불편사항 해소(30억원) 등도 추경안에 포함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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