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경찰서 신청사 준공…"치안 서비스 강화"
송고시간2023-03-28 15:38
(안동=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 안동경찰서는 28일 최주원 경북경찰청장, 권기창 안동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준공식을 했다.
신청사는 낙동강 주변인 수상동 2만4천83㎡ 터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138㎡ 규모로 건립됐다.
예산 346억6천500만원이 투입됐다.
수사 부서와 사격장 등 보안이 필요한 영역과 운전면허증 수령 등 민원 영역을 분리해 지었다.
유치장에는 지능형 영상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1982년 당북동에 지은 기존 청사는 노후해 누전·누수가 종종 발생했다. 특히 주차 공간이 부족했다.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새 청사에서 한층 강화된 치안 서비스로 인권 보호와 수사 완결성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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