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일상, 행복한 노년' 세종시, 고령친화도시 회원 재인증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회원 재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65세 이상 노인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2020년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회원에 가입하고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속에서도 실행과제를 충실히 실천해 왔다.

시는 3개년 이행계획을 점검 평가해 '건강한 노년, 행복한 미래수도 세종'을 목표로 제2기 5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해 최근 WHO로부터 재인증을 받는 데 성공했다.

시는 앞으로 5년간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회원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고령친화도시 회원 재가입은 세종시가 고령화와 관련해 다양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나이가 들어도 누구나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3/29 09:2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