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31일 '진주들말 벚꽃축제'…남강 달빛걷기 등 행사 다채
송고시간2023-03-29 14:52
(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평거동 남강야외무대 둔치에서 '2023년 제1회 진주들말 벚꽃축제'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평거동 주민이 직접 준비한 행사로 걷기 행사, 음악회, 버스킹 공연, 체험 부스, 민속장,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 첫날에는 벚꽃과 함께하는 '남강 달빛 걷기 행사'가, 둘째 날에는 버스킹 공연과 '남강달빛음악회'가 열린다.
이밖에 평거동 야외무대 인근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각종 체험 부스와 민속장, 먹거리장터 등이 설치돼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평거동이 일 년 중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축제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아름답고 활기찬 평거동의 봄을 마음껏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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