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나성동 주민센터 개청…나성·세종동 주민에 행정서비스
송고시간2023-03-30 09:02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 13번째 행정동인 나성동 주민센터가 30일 문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
새롬동에서 분동된 나성동 주민센터는 나성동 1.8㎢와 세종동 23.5㎢를 관할하며,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6천83가구 1만3천396명이다.
주민센터에는 2개 담당에 직원 12명이 배치돼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성동 주민센터가 입주한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면적 1만2천420㎡ 규모로, 지난해 11월 준공됐다.
이 센터는 도서관과 노인문화센터, 어린이집, 체육관, 문화의집 등을 갖췄다.
최민호 시장은 "나성동과 세종동은 상업특화구역과 도시상징광장, 국립박물관단지 등 특색있는 환경을 자랑하는 지역"이라며 "주민센터가 주민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3/30 09:0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