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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신호체계 개편시 지체시간·차량정지율 34%·51% 감소"

송고시간2023-03-30 09:27

세종시 연구용역 결과…"도심 전체 교차로에 적용하는 방안 마련"

정부세종청사 인근 도로
정부세종청사 인근 도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는 최근 도심 주요 도로 구간에 시간대별 변동형 신호주기를 적용하는 연구용역을 한 결과 지체시간과 차량 정지율이 각각 34.0%, 5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런 효과를 바탕으로 올해 신호체계 최적화 용역을 추가로 실시해 시간대별 신호주기와 교차로별 신호 연동을 도심 전체 교차로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교차로의 돌발적인 차량정체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온라인 신호 제어 시스템의 신뢰성을 검증하고, 데이터의 안전성 확보 등에 관한 세부 계획도 수립할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출퇴근길 도심 교통체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상습 정체 구역에 대한 신호체계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호체계 최적화에 중점을 두면서 추가 개선 사항을 발굴해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는 세종시의 의뢰를 받아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한누리대로와 절재로 등 교통량이 많은 신도심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시간대별 변동형 신호주기를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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