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제작 웹드라마, 아리랑TV 통해 108개국 방영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자체 제작한 청춘 로맨스 웹드라마 '너에게 난'이 4월부터 아리랑TV를 통해 미주, 아시아, 유럽 등 세계 108개국에 방영된다고 30일 밝혔다.

서초구가 단독 기획하고 제작한 웹드라마 '너에게 난'은 총 27분 분량에 몽마르트르 공원·예술의전당 등 서초구 명소를 배경으로 청년 3인방의 성장 이야기를 담았다. 청년·보육 정책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수도권 광역 급행열차 GTX-C 양재환승센터 등 구 관련 사업들도 간단한 애니메이션과 함께 소개한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서초의 매력을 친근하게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해 해외에 꾸준히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okk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3/30 12: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