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
제보 검색어 입력 영역 열기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

심야 인천 아파트서 불…25명 대피 중 3명 연기흡입

송고시간2023-03-31 07:41

인천 미추홀구 아파트 화재
인천 미추홀구 아파트 화재

[인천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심야 시간대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연기를 마신 주민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31일 인천 미추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7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7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25명이 대피하던 중 90대 여성 A씨 등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관 59명과 펌프차 등 장비 29대를 투입해 21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3층 집 작은방에서 불이 나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재산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A씨는 연기를 많이 흡입해 중상자로 분류됐다"며 "오전 중 아파트 내부 수색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핫뉴스

더보기
    /

    오래 머문 뉴스

    이 시각 주요뉴스

    더보기

    리빙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