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조치원읍 국민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마감…경쟁률 4.2대 1
송고시간2023-03-31 09:09
자격 검증 거쳐 5월 31일 입주대상자 발표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는 무주택자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공급하는 조치원읍 상리 국민임대주택 입주자(31가구) 모집 마감 결과 130명이 지원해 평균 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공급형별 경쟁률은 35㎡가 7.7대 1로 가장 높았고, 49A㎡형 5.5대 1, 39㎡형 5대 1, 48㎡형 2.3대 1, 48A㎡형 2대 1, 42㎡형 1대 1 등의 순이었다.
우선 공급 대상(철거민) 물량 7가구에는 39㎡형 2가구, 48B㎡형 1가구, 48A㎡형 1가구 등 4가구만 신청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은 에너지 자립률 60%를 목표로 건립된다.
이를 위해 태양광 발전시스템이 설치되고 고효율 자재도 사용돼 가구별 예상 관리비가 30% 이상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오는 5월 31일 시청 누리집에 입주 대상자를 발표하며, 6월 12일부터 3일간 계약을 체결한다. ☎ 044-300-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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