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
제보 검색어 입력 영역 열기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

경북 영주 오운리 산불 3단계 발령…진화율 25%(종합)

송고시간2023-04-03 21:25

경북 영주 산불
경북 영주 산불

[경북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연합뉴스) 김선형 황수빈 기자 = 3일 오후 2시 15분께 경북 영주시 평은면 오운리 박달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당국이 동원령 '산불 3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중이다.

산불 대응 3단계는 예상 피해 면적이 100㏊ 이상이고, 평균 풍속이 초속 7m 이상일 때 발령된다.

산불 영향 구역은 157㏊로 추정됐다. 전체 화선길이는 8.9㎞, 진화율은 25%다.

현재까지 민가 피해는 없으나, 마을 주민 등 65명이 대피 중이다.

현장에는 장비 97대, 인력 566명이 투입됐다. 산불 진화 헬기 17대는 해가 져 철수했다.

박달산 일대에는 평균 초당 풍속 3m의 동풍이 불고 있다.

경북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인근 사찰과 우사 방향으로 불길이 번지지 않도록 소방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방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산불 상황도
산불 상황도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sunhyung@yna.co.kr

hsb@yna.co.kr

핫뉴스

더보기
    /

    오래 머문 뉴스

    이 시각 주요뉴스

    더보기

    리빙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