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주택 신축 공사현장서 50대 근로자 추락사
송고시간2023-04-07 08:56
(서귀포=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지역 주택 신축 공사현장에서 철제 계단 제거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7m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다.
7일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9분께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한 주택 신축 공사장에서 일하던 50대 A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A씨는 7m 높이의 주택 2층에서 철제 계단 제거 작업을 하던 중 바닥으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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