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소상공인연합회 출범 "권익 보호·지위 향상"
송고시간2023-04-26 09:49
(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태백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출범했다.
150여명의 회원으로 출범한 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애로사항 건의, 정책 연구·개발 등으로 소상공인의 권리와 이익을 대변하게 된다.
길찬우 시 소상공인연합회 초대 회장은 26일 "법정 경제단체이자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유일한 경제단체"라며 "시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출범식은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오후 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상호 시장은 출범식 축사에서 "시 소상공인연합회의 출범은 소상공인들의 협력과 연대의 출발"이라며 "실질적인 지원책을 찾아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지역아동센터 및 태백사회복지회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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