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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수동에 청소년성상담센터 '마음 봄' 개소

송고시간2023-05-18 15:06

성동구에서 학부모 연구단을 대상으로 청소년기 성교육 리빙랩을 운영하는 모습
성동구에서 학부모 연구단을 대상으로 청소년기 성교육 리빙랩을 운영하는 모습

[서울 성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성수동에 청소년성상담센터 '마음 봄'을 22일 개소한다고 18일 밝혔다.

상담센터(왕십리로8길 6)에는 센터장과 전문 상담직원이 상주하며 다양한 성 고민에 대해 건강하고 충분한 정보 제공과 체계적인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들이 하교 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매주 화∼토요일 오전 11시∼오후 8시 운영한다.

센터는 청소년 발달 특성에 따른 맞춤형 성교육, 양육자 성상담·성교육, 지역 내 성 관련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청소년성삼담센터 개소는 지난해 10월 주민 제안을 정책화하는 '성동구민청'에서 56명의 공감을 받아 추진한 사업이다.

구는 관심 있는 학부모로 생활연구단을 구성해 4월부터 청소년기 체계적 성교육을 위한 리빙랩(실수요자가 참여하는 실험)을 운영해왔다. 추후 센터 운영 과정에 연구단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과 지역사회 내 건강한 성 문화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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