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수영장 갖춘 밀양 반려동물지원센터 내년 개장

(밀양=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주인과 반려동물들이 함께 즐길 공간이 경남 밀양시에 생긴다.

밀양시와 대경대학교는 25일 밀양시청에서 반려동물지원센터 관리운영 위·수탁 협약을 했다.

밀양시 반려동물지원센터는 올해 하반기 완공하는 단장면 미촌리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부속 시설이다.

놀이터, 수영장, 카페, 교육실 등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뛰놀거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반려동물지원센터에 있다.

밀양시는 국비와 지방비 103억원을 투입했다.

대경대는 오는 7월 운영 사무실을 열고 내년 초 정식 개장을 목표로 10월께 반려동물지원센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대경대는 2007년 전국 최초로 동물사육복지과를 개설했다.

seam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5/25 14: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