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전쟁과 사랑' 박도 작가, 호국보훈의 달 맞아 원주서 특강
송고시간2023-05-27 09:00
내달 17일 원주시립중앙도서관 강당…참가 희망자 26일부터 신청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전쟁을 다룬 소설 '전쟁과 사랑'의 저자 박도 작가의 특강이 6월 17일 원주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
1945년 경북 구미 출생의 박도 작가는 고려대 국문과 졸업 후 30여년간 교직에 몸담았다.
소설 전쟁과 사랑은 6·25 전쟁 초기 가장 치열했던 낙동강 전선에서 만난 북쪽의 인민군 전사와 남쪽의 의용군 간호사 간의 사랑과 이별, 뒤늦은 결혼을 다룬 작품이다.
저자는 소설의 창작 배경을 설명하고 독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또 작가가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에서 발굴한 한국전쟁 기록 사진을 함께 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박도 작가의 주요 저서는 '허형식 장군', '백범 김구, 암살자와 추적자', '독립운동가, 청년 안중근' 등이 있다.
참여를 원하면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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