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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 5개월 만에 하락세

송고시간2023-05-30 11:29

대구·경북 업황 전망 SBHI
대구·경북 업황 전망 SBHI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경북 중소기업들의 경기 전망지수가 5개월 만에 하락세를 기록했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역 중소기업 358곳을 대상으로 6월 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업황 전망 경기 전망지수(SBHI)는 84.5로 전월(85.0)보다 0.5 포인트 내렸다.

지역 SBHI는 지난해 12월 74.8에서 올해 1월 71.9로 꺾였다가 2월부터 4개월 연속 상승한 뒤 이번에 하락했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82.4로 전월(81.5)보다 0.9 포인트 올랐고, 비제조업은 86.8로 전월(88.9)보다 2.1 포인트 내렸다.

수출·생산·내수판매는 상승할 것으로, 자금 조달 사정·영업이익·원자재 조달 사정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영상 애로요인(복수응답)은 내수 부진(58.7%), 인건비 상승(54.2%), 원자재가격 상승(36.9%), 고금리(36.9%) 등의 순이었다.

4월 중소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1.2%로 전월보다 0.6%포인트 떨어졌다.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기 전망지수가 넉 달 연속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으나 전년 동월보다는 1.3 포인트 올랐다"고 말했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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