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위반 승용차, 트럭과 충돌…4명 중경상

(영암=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9일 오전 10시 27분께 전남 영암군 삼호읍 한 교차로에서 30대 외국인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1t 화물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t 화물차에 타고 있던 동승자 70대 여성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 치료를 받은 이들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차량 운전자들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신호위반을 한 A씨 승용차가 화물 차량을 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A씨는 불법체류나 무면허·음주운전 등 다른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in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6/09 15:1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