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의 맛과 향…마고네 콤부차, 산청엑스포 후원 음료 선정
송고시간2023-09-19 15:34
(산청=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산청 로컬기업인 약초차(茶) 전문브랜드 농업회사법인 지리산 청강원에서 출시한 '마고네 콤부차'가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공식 후원 음료로 선정됐다.
19일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마고네 콤부차는 미네랄이 풍부한 꿀에 지리산 산청 구기자와 황차를 더한 뒤 528시간 동안 발효해 만든 전통 발효차로 풍부한 맛과 향을 자랑한다.
콤부차는 녹차나 홍차를 우린 물에 효모와 유익균 집합체인 스코비균을 배양해 발효한 음료다.
유기산, 초산, 유산균 등이 다량 함유돼 장 내 독소를 배출하고 소화 작용도 뛰어나 디톡스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조직위는 마고네 콤부차가 산청엑스포 휘장 및 공식 후원사 명칭 사용 권리를 가지며 산청엑스포 홍보에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지리산 약초로 만든 청강원의 마고네 콤부차가 이번 산청엑스포 홍보뿐만 아니라 앞으로 산청을 알릴 수 있는 히트 상품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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