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제로 코로나 반대"…세계 곳곳서 中 봉쇄 항의 시위 연대집회
송고시간2022-12-01 07:29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2/01 07:2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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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PHOTO: People hold white sheets of paper in protest of coronavirus disease (COVID-19) restrictions, after a vigil for the victims of a fire in Urumqi, as outbreaks of the coronavirus disease continue in Beijing, China, November 27, 2022. REUTERS/Thomas Peter/File Photo/File Photo
샌프란시스코서 '시진핑 사임 촉구' 中시위 지지하는 집회 열려 (샌프란시스코 AP=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포츠머스 광장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사임을 촉구하는 중국 본토 시위 참가자들을 지지하기 위한 집회가 열리는 가운데 참가자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중국에선 지난 24일 서북부 신장위구르자치구 성도 우루무치에서 코로나19로 봉쇄됐던 아파트에 불이 나 10명이 숨지자 상하이시 우루무치중루에서 '제로 코로나' 정책 반대시위가 처음 벌어졌다. 이후중국 전역에서 제로 코로나에 반대하고 시 주석 사임을 촉구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2022.11.30 alo95@yna.co.kr (끝)
美 하버드대서도 중국 '제로 코로나' 반대 시위 (케임브리지[미국] AP=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하버드대에서 학생과 교직원 약 100명이 중국의 강력한 방역정책인 '제로 코로나'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시위 도중 한 남성이 대학 창립자인 존 하버드의 동상에 마스크를 씌우며 눈을 가리고 있다. 중국에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제로 코로나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가 연일 열리고 있다. 2022.11.30 alo95@yna.co.kr (끝)
A woman holds a blank sheet of paper as demonstrators protest the deaths caused by an apartment complex fire in Urumqi, Xinjiang, China, at the Langson Library on the campus of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in Irvine, California, on November 29, 2022. - Protests have broken out across China after the Urumqi fire occurred on November 24, 2022. Ten people were reported killed in an apartment building, with delayed fire response due to strict Covid lockdowns being blamed for the deaths. (Photo by Frederic J. BROWN / AFP)
TOPSHOT - People gather to protest the Chinese governments continued continued zero-Covid policies at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campus in Berkeley, California, on November 28, 2022. - People have taken to the streets in major cities and gathered at university campuses across China in a wave of nationwide protests not seen since pro-democracy rallies in 1989 were crushed. (Photo by JOSH EDELSON / AFP)
홍콩서 중국 본토 시위 연대하는 백지시위 연일 열려 (홍콩 로이터=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중국 우루무치 화재참사 희생자 추모집회에서 시민들이 중국 정부의 '제로 코로나' 정책에 반대하는 의미로 백지를 들고 있다. 2020년 시행된 국가보안법으로 홍콩에서는 시위와 집회가 금지됐음에도 시민들은 이처럼 제로 코로나 반대시위에대한 연대 의사를 표시했다. 전날에는 홍콩대와 홍콩과기대 학생들이 중국 본토 시위에 연대하는 백지 시위를 했다. 2022.11.29 clynnkim@yna.co.kr (끝)
(홍콩 EPA=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중국 우루무치 화재 희생자 추모집회에서 경찰이 시위 참가자들의 신분증을 검사하고 있다.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는 지난 24일 불이 나 10명이 숨졌다.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한 봉쇄 탓에 화재가 제때 진압되지 못했다는 주장이 퍼지면서 베이징과 상하이 등 중국 주요 도시를 비롯해 대만, 홍콩 등지에서 '제로 코로나' 반대 시위가 일어났다. 2022.11.29 clynnkim@yna.co.kr (끝)
(상하이 AP=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중국 공안이 상하이의 한 거리에서 열린 '제로 코로나' 정책 항의시위 참가자를 제압하고 있다. 중국에선 당국이 여러 지역에서 강력한 코로나19 방역정책인 '제로 코로나'를 완화했음에도 곳곳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퇴진 등을 요구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2022.11.29 alo95@yna.co.kr (끝)
(상하이 AFP=연합뉴스) 지난 24일 10명이 숨진 중국 우루무치 화재사건 이후 정부의 '제로 코로나'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던 상하이의 우루무치거리에 29일(현지시간) 경찰차들이 배치돼 있다. 정부의 고강도 코로나19 방역으로 우루무치 화재 인명피해가 커졌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주요 도시 곳곳에서 봉쇄 반대 집회가 일어나자 당국은 후속 시위를 원천 차단을 위해 일부 대도시들에 경찰력을 동원했다. 2022.11.30 clynnkim@yna.co.kr (끝)
(런던 AP=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주재 중국대사관 근처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반대하는 홍보물이 붙어 있다. 전날 밤 이 대사관 주변에서는 중국에서 진행중인 '제로 코로나' 반대시위에 대한 연대시위가 열렸다. 지난달 당대회를 통해 장기집권 체제를 구축한 것으로 보였던 시 주석은 곧 4년 차에 들어가는 제로 코로나 방역정책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분노에 직면하고 있다. 2022.11.29 alo95@yna.co.kr (끝)
Chinese residents living in Japan take part in a solidarity protest against China's COVID-19 lockdowns, in Tokyo, Japan, November 30, 2022. REUTERS/Kim Kyung-Hoon
Demonstrators hold placards during a solidarity protest against China's COVID-19 lockdowns, in Tokyo, Japan, November 30, 2022. REUTERS/Kim Kyung-Hoon
Chinese residents living in Japan take part in a solidarity protest against China's COVID-19 lockdowns, in Tokyo, Japan, November 30, 2022. REUTERS/Kim Kyung-Hoon
EDITORS NOTE: Graphic content / TOPSHOT - A group of protesters hold a gathering in Seoul on November 30, 2022, in support of demonstrations held in China over Beijing's Covid-19 restrictions. (Photo by Anthony WALLACE / AFP)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30일 홍대 거리에 모인 중국인들과 한국인들이 중국 정부의 방역정책을 비판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날 미국에서는 하버드 유학생들이 집회를 여는 등 중국 신장 우루무치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로 촉발된 시진핑 퇴진 요구 시위가 해외로 확산될 조짐이다. 2022.11.30 hama@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