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딩 교육이 올해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의무화됐는데요.

소프트웨어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학교를 지정해 예산을 지원하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수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김수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해 중학교 1학년들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초등학교 5·6학년부터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이 의무화됩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중학교의 경우 기존의 '정보' 과목 수업에서, 초등학교는 '실과' 시간에 코딩 교육을 받게 되는 겁니다.

교육부는 코딩 교육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초중고 1천600곳을 연구·선도학교로 지정했습니다.

연구·선도학교에서는 정해진 교과 수업시간 외에도 창의활동 시간과 방과후 학교시간에 코딩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이들 학교에는 연간 1천만원의 예산이 지원되는데, 올해부터 코딩 교육이 필수인 중학교의 경우 전체의 30% 가량인 456곳이 지정됐습니다.

코딩 교육이 필수화됨에 따라 예비교사를 포함해 교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실시됩니다.

올해 교대 신입생부터는 소프트웨어 교육 과목을 반드시 이수해야 합니다.

현재 대부분 교대에서 컴퓨터 관련 필수이수학점이 3학점 내외인데다 내용도 소프트웨어가 아닌 컴퓨터 단순활용에 맞춰져 있다는 지적을 반영한 겁니다.

현직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원들은 소프트웨어 직무연수를 받습니다.

초등학교는 전체 교원의 30%에 해당하는 6만명이, 중학교는 정보·컴퓨터 교사자격증을 소지한 8천여명 모두가 올해까지 연수를 받게 됩니다.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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