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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53 트럼프 "북한, 시험 재개하면 크게 실망" 사전경고

트럼프 "북한, 시험 재개하면 크게 실망" 사전경고

송고시간2019-03-0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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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복구 움직임에 대해 경고의 수위를 한 단계 끌어올렸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시험을 본다면 크게 실망할 것"이라며 사전경고의 메시지를 발신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윤석이 특파원입니다.

[기자]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움직임과 관련해 사흘째 실망감을 표시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무슨 일이 있을 지 봅시다. 그러나 만약 (미사일) 시험을 본다면 크게 실망할 것입니다."

8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정은 위원장과의 관계는 매우 좋다"면서도 이같이 말했습니다.

북한이 동창리 발사장을 재건한 뒤 미사일 시험에 나설 가능성에 대해 미리 강한 경고장을 던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만약 그가 서로의 이해에 부합하지 않는 어떤 것을 한다면 나는 부정적으로 놀랄 것 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문제가 오바마 행정부 등 전임 정부에서 비롯됐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현재의 북미 관계가 크게 개선됐다는 점을 부각하면서 향후 협상 장기화에 대비해 '출구'를 열어두겠다는 뜻이 깔렸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백악관에 왔을 때, 오바마 행정부에서 북한은 재앙이었습니다. 우리는 전쟁을 하려 했습니다. 여러분이 아는지 모르겠지만 전쟁을 하려했습니다. 대화는 없었고 (핵.미사일)시험은 있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신뢰를 거듭 강조하면서 하노이 회담 이후 냉각 국면에도 불구하고 대화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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