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K팝이 빌보드 등 세계적인 음악차트뿐만 아니라 유튜브와 같은 글로벌 소셜미디어에서도 새로운 기록들을 세우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는 K팝이 세계적인 인기를 얻는 데에도 일등 공신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는데요.

정선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방탄소년단의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

유튜브 공개 약 37시간 만에 조회 수가 1억건을 넘었는데, 사상 최단 시간 1억 뷰 기록입니다.

유튜브 1억뷰는 세계적 인기의 척도로 꼽히는데, 방탄소년단의 경우 1억뷰 뮤직비디오가 20편에 달합니다.

방탄소년단 이전에는 블랙핑크가 신곡 '킬 디스 러브'로 공개 2일 14시간 만에 1억뷰 돌파 기록을 세웠고, 지난해 발표한 '뚜두뚜두'는 K팝 그룹 최초로 8억뷰를 넘겼습니다.

K팝의 기록은 트위터에서도 이어집니다.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트윗된 계정 1위는 방탄소년단이며, 지난 한 해 K팝 관련해서는 '러시아 월드컵'보다 9배 많은 53억건의 트윗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K팝의 세계적인 인기를 증명할뿐 아니라, 소셜미디어가 K팝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으로도 분석됩니다.

<정덕현 / 대중문화 평론가> "국내 활동만으로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로 홍보할 수 있다가 가장 큰 부분이고, 팬덤이 스스로 자발적으로 마치 생물처럼 움직이면서 그 안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재생산한다는 것…"

소셜미디어라는 날개를 단 K팝. 국가와 언어 등의 장벽을 넘어 더 빨리, 더 멀리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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