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이달 말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입니다.

아칸소 주지사 선거에 출마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또 다른 입으로 불리는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은 미연방기관 감시 기구의 해임 권고를 받았습니다.

워싱턴에서 윤석이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3일 "세라 허커비 샌더스 대변인이 이달 말 백악관을 떠난다"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비범한 재능으로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하게 일을 해냈다"라며 샌더스 대변인의 교체 사실을 알렸습니다.

<세라 샌더스 / 백악관 대변인> "내 인생의 영광이었고 최대 기회였습니다. 이 나라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는데 큰 자긍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7월 숀 스파이서 대변인 후임으로 발탁된 샌더스 대변인은 자신의 고향이자 아버지가 역임했던 아칸소 주지사 출마설이 나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모르겠습니다. 만약에 우리가 그녀를 아칸소 주지사 후보로 보낼 수 있다면 그녀는 매우 잘 해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그녀가 그렇게 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의 또 다른 입으로 불리는 켈리앤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은 미연방 감시 기구인 특별조사국으로부터 '해임 권고'를 받았습니다.

특별조사국은 "콘웨이 고문이 공직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한 '해치법'을 반복적으로 어겼다"라며 이같이 권고했습니다.

콘웨이 고문은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버니 샌더스 상원 의원 등 민주당 대선후보들을 공개적으로 깎아내리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백악관은 "이번 권고가 중대한 절차적, 사실적 오류에 기반하고 있다"라며 철회를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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