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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2:17 잘 싸웠다, 리틀 태극전사…U-20 월드컵 준우승

잘 싸웠다, 리틀 태극전사…U-20 월드컵 준우승

송고시간2019-06-16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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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리틀 태극전사들이 20세 이하 월드컵 결승에서 아쉽게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대표팀은 경기 초반 선제골을 넣었지만, 체력에 한계를 노출하며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대호 기자.

[기자]

네, 우리 축구대표팀이 20세 이하 월드컵 결승에서 우크라이나에 역전패를 당해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결승 진출로 한국 남자축구의 새 역사를 썼던 리틀 태극전사들의 행진은 아쉽게 멈췄지만, 한국 축구에 밝은 미래를 밝히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폴란드 우치의 우치 경기장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결승전에서 1대 3으로 역전패했습니다.

대표팀은 비디오 리플레이를 통해 얻은 페널티킥을 전반 5분 이강인이 성공시키며 앞서갔습니다.

그러나 전반 34분 우리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수프리아하에게 동점 골을 내준 데 이어 후반 8분 다시 수프리아하에게 역전 골까지 허용했습니다.

반격에 나선 대표팀은 후반 25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재익의 헤딩슛이 골문으로 향했지만, 우크라이나 골키퍼의 선방에 이어 골대까지 맞으면서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대표팀은 쉴 새 없이 우크라이나 골문을 두드렸지만, 후반 막판 역습으로 한 골을 더 내주고 말았습니다.

아쉽게 역전패했지만 FIFA주관 대회에서 우리나라 남자축구가 거둔 최고 성적이었습니다.

[앵커]

이강인 선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망주에서 월드 스타로 도약했죠?

[기자]

네, 올해 18세로 대표팀 막내인 이강인 선수, 대회 전까지만 해도 상대 팀에서 발렌시아의 유망주로만 알고 있었는데요.

결승까지 이어진 활약 덕분에 이제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월드 스타로 도약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 같습니다.

이강인은 오늘도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는데요. 전반 5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이번 대회 두 번째 골을 터트렸습니다.

결승전이라는 큰 무대에서 전혀 위축하지 않고 여유 있게 골키퍼를 속이는 모습에서 이강인의 침착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강인은 경기 내내 정확한 왼발 킥으로 숱한 찬스를 만들었지만, 아쉽게도 골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처음으로 출전한 FIFA 대회에서 맹활약한 이강인은 2골 4도움으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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