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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48 일본 맥주 3위로 추락…설 자리 잃는 日브랜드

일본 맥주 3위로 추락…설 자리 잃는 日브랜드

송고시간2019-08-1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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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입 맥주 시장 1위를 달리던 일본 맥주의 아성이 빠르게 무너지고 있습니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 때문인데, 자동차 등 다른 일본 브랜드도 마찬가지입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 맥주 수입액은 연간 기준 2009년 이후 10년째 부동의 1위.


올해 6월까지만 해도 일본 맥주의 위세는 압도적이었지만, 불매운동 여파에 크게 꺾였습니다.

6월 790만 달러, 우리 돈으로 90억원이 넘던 일본 맥주 수입액은 일본의 수출규제가 시작된 지난달 50억원대로 반토막 가까이 났습니다.

특히, 이달 들어 감소폭은 더 커 10일까지 일본 맥주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0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습니다.

자동차 등 국내에 진출한 다른 일본 브랜드들도 찬바람을 맞고 있습니다.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도요타와 혼다 등 수입 일본차 판매 대수는 6월보다 32.2% 줄었습니다.

국내 소비자들이 유니클로와 ABC마트 등 일본 브랜드 매장에서 카드로 결제한 금액도 6월 넷째 주 100억원이 넘는 수준에서 7월 넷째 주 49억8,000만원으로 급감했습니다.

<이정희 /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 "한국 시장 비중이 좀 있기 때문에 직접 관련된 기업들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한일 관계가) 악화된다고 하면 소비 불매운동은 좀 더 장기적으로 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본 화장품업체 DHC의 자회사인 DHC TV의 혐한 방송까지 알려지면서 일본 브랜드의 설 자리는 갈수록 좁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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