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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3:17 與 "북한에 거듭 유감"…野 "대북굴종 철회해야"

與 "북한에 거듭 유감"…野 "대북굴종 철회해야"

송고시간2019-08-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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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엿새 만에 발사체를 발사하자 민주당은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에 도움이 안된다며 북한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는데요.

반면, 야당은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이 이같은 사태를 불러왔다고 비판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구하림 기자.

[기자]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비난한 데 이어 오전 발사체를 발사한 것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비판이 쏟아져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거듭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북미 실무 협상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민주당 지도부는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사진전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한 평화 경제 구상를 뒷받침하고, 한반도 평화번영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북한이 미사일을 쏘는 데도 청와대와 정부는 제대로 반박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정부가 굴종적 모습을 취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어제 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언급하며 "평화경제는 내용 없는 언어의 수사가 아닌가 걱정한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은 "대놓고 통미원남 하겠다는 것"이라며, "북한은 미국과 실무협상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협상력 높이겠다는 의도"라고 해석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도 "문재인 정부의 대화 지상주의가 통미봉남을 넘어 대한민국을 배제하는 통미배남을 불러왔다"고 비판했고, 정부는 북한의 도발과 대화 거부도 한반도 프로세스의 일환인지 답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앵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알려지고 있죠.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데요.

이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청문회를 앞둔 조국 후보자에 대해 위장 전입 의혹부터 사모펀드 거액 투자, 또 세금 지각 납부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은 조 후보자가 과거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 일명 사노맹에서 활동하면서 무장봉기 혁명을 주장했다고 밝혔는데요.

1992년 발간된 사노맹 산하 남한사회주의과학원 기관지 '우리사상'에 노동자계급의 투쟁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으며, 조 후보자가 가명을 사용해 이 제작에 관여했다는 것입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은 1995년 5월 조 후보자에 대한 대법원 판결문에 명시돼있는데요.

조 후보자는 출근길 취재진의 질문에 "언론에서 여러 비판과 의혹을 제기하는 것을 잘 안다"며 "국회에 가서 소상하고 진솔하게 답변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조 후보자와 관련해 말을 아끼는 분위기입니다.

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후보자의 개인적 의혹에 대해서 가타부타 말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는데요.

야당의 의혹 제기는 색깔론을 동원한 흠집내기라고 비판해온 만큼, 침묵으로 조 후보자를 방어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아직 조 후보자의 청문회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청문 정국의 긴장감은 점점 더 고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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