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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30 "中, 홍콩서 10분 거리서 진압훈련"…주말이 고비

"中, 홍콩서 10분 거리서 진압훈련"…주말이 고비

송고시간2019-08-1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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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무장경찰이 홍콩 접경지역인 선전시에서 이달 들어 잇따라 대규모 진압훈련을 벌였습니다.

중국 당국이 홍콩 시위를 무력으로 진압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번 주말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봉석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 관영 CCTV가 최근 보도한 중국 무장경찰의 선전시 춘젠경기장에서의 진압훈련 모습입니다.

무장경찰과 대치 중인 인물들이 검은옷을 입고 있어 한눈에 봐도 홍콩 시위대를 겨냥한 훈련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날 훈련에는 무장경찰 1만2,000명과 장갑차 50대, 공격용 차량 200대, 헬리콥터 8대 등이 동원됐습니다.

경기장은 홍콩 접경까지 7㎞, 10분 거리로 홍콩 시위대가 최근 점거 시위를 벌인 홍콩국제공항까지는 56km에 불과합니다.

목요일에도 중국 병력 수천 명이 투입된 가운데 이곳에서 퍼레이드와 진압훈련이 진행됐습니다.

경기장 밖 주차장에서는 물대포를 장착한 무장차량과 군용 트럭 등 100여대가 몰려있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중국 정부가 공항 점거에 대해 테러리즘이라는 표현을 쓰며 무력 진압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번 주말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일요일 빅토리아 공원에서 센트럴 차터로드까지 대규모 행진이 예고돼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무력 투입은 대가가 크다며 준엄한 법 집행으로 해결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연합뉴스 이봉석입니다. (anfou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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