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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52 107년 전 침몰한 타이태닉…2030년 자취 감출 듯

107년 전 침몰한 타이태닉…2030년 자취 감출 듯

송고시간2019-08-2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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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07년 전 영국을 떠나 미국으로 향하다 침몰한 타이태닉호의 잔해가 급속히 부식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0년 뒤쯤이면 완전히 자취를 감출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정호윤 기자입니다.

[기자]

1990년대 후반 전 세계 영화팬들에게 강한 울림과 감동을 남긴 영화 '타이타닉'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타이태닉호는 대서양의 깊은 바닷속으로 자취를 감췄습니다.

북대서양 해저 3천800미터 아래, 100여 전 침몰한 타이태닉호가 특수제작된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선원용 선실이 위치한 우현쪽을 중심으로 부식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한눈에 알수 있습니다.

뱃머리는 박테리아가 금속을 섭취하며 형성된 고드름 모양 녹으로 온통 뒤덮였습니다.

갑판 전체가 붕괴하면서 호화로웠던 개인용 선실도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빅토르 베스보코 / 해양탐험가> "첫 느낌은 크다, 큰 난파선이다…였는데 사실 어느 정도로 큰지 실감이 안났어요. 음파탐지기를 타고 올라왔을때 정말 두드러졌죠"

연구진은 박테리아와 바닷물의 염분, 또 심해 조류 등이 타이태닉호의 부식에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녹슨 타이태닉호의 선체는 "고운 가루로 변해 해류에 떠내려갈 것"이라며, 2030년 무렵이면 타이태닉호가 자취를 감출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이번 잠수에서 특별 개조된 카메라와 가상현실 기술 등을 이용해 타이태닉호 잔해를 3차원 영상으로 기록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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