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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48 조국, 검찰개혁 속도낼 듯…동력 상실 우려도

조국, 검찰개혁 속도낼 듯…동력 상실 우려도

송고시간2019-09-0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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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이 우여곡절 끝에 장관직에 올랐습니다.

검찰개혁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검찰 수사가 전방위적으로 진행 중인 상황에서 제대로 개혁을 추진할 수 있을지 우려가 나옵니다.

김보윤 기자입니다.

[기자]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은 청문회 과정에서 불거진 숱한 의혹에도 검찰개혁을 위한 굳은 의지와 소신을 드러냈습니다.

가족이 검찰의 전방위 수사를 받고 있지만, 검찰개혁의 초안을 만든 사람으로서 임무를 완수하겠다는 것입니다.

<조국 / 법무부 장관> "제가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데까지는 다 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힘이 부치면 조용히 물러나겠습니다."

우선 조 장관은 국회 패스트트랙에 올라있는 검경 수사권 조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의 국회 통과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입니다.

수사권 조정안과 공수처 설치는 검찰 개혁의 핵심입니다.

또 비대해진 검찰의 특수수사 축소와 법무부의 탈검찰화에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조국 / 법무부 장관> "특수부가 지금 너무 크다. 그래서 특수부 인력이나 조직을 축소해야 된다는 점 동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검증 과정에서 드러난 여러 의혹과 이에 따른 가족 수사 등으로 개혁을 추진할 동력을 얻을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부인과 딸, 5촌 조카 등이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의 수사 선상에 올라있다는 점이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국회 통과를 위해 협조가 필요한 야당이 공세를 퍼붓고 여론마저 크게 악화한 것도 부담입니다.

검찰개혁 추진이 자칫 가족 수사에 대한 보복으로 비춰질 수도 있습니다.

조 장관이 이런 난관을 넘어 검찰 개혁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연합뉴스TV 김보윤입니다. (hellokb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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