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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44 레저인구 늘었다…남한 닮아가는 북한 추석

레저인구 늘었다…남한 닮아가는 북한 추석

송고시간2019-09-1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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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주민들도 추석을 맞아 성묘를 하고 차례를 지내는데요.

김정은 체제 들어선 레저를 주민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북한의 한가위 풍경, 정다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북한에서도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는 뜻깊은 날입니다.

조상의 묘를 찾고, 가을에 수확한 다양한 음식으로 차례를 지냅니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씨름, 그네뛰기, 줄다리기 같은 민속놀이도 즐기는데, 가장 인기 있는 건 씨름입니다.

우리나라의 천하장사대회처럼 매년 능라도 민족씨름경기장에서 경기를 열고 이를 방영합니다.

우승자에게는 황소 등 푸짐한 상품도 주어집니다.

분단 70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우리와 달라진 점도 많습니다.

우리는 추석 앞뒤까지 사흘을 쉬지만 북한에서는 추석 당일 하루만 쉽니다.

교통 환경이 열악하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려면 통행증이 필요한 탓에 '민족 대이동' 역시 없습니다.

하루 만에 성묘를 다녀오지 못하는 주민들은 가족들과 집에서 명절을 보냅니다.

최근 들어선 레저를 즐기는 주민도 늘었습니다.


김정은 체제 들어 여가시설이 집중적으로 만들어진 영향인데, 덕분에 물놀이장이나 유원지에서 휴일을 만끽하는 모습이 북한의 '신풍속도'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추석에 성묘와 제사를 하는 것은 웃사람을 존경하고 예절이 밝은 인민의 미풍양속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북한의 추석 풍경, 우리와 다른 듯 닮아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다예입니다. (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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