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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49 "났다하면 대형사고"…2배 높은 고령운전 치사율

"났다하면 대형사고"…2배 높은 고령운전 치사율

송고시간2019-09-1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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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령 운전자가 많아지면서 관련 교통사고도 덩달아 늘고 있습니다.

한 번 사고가 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지기 쉬운데, 보통의 경우보다 치사율이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덕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비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는 해마다 줄어드는 반면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는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비고령운전자 교통사고는 10,000건 정도 줄었지만,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는 6,000건 정도 늘었습니다.

전년에 비해 12.3%나 증가한겁니다.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치사율은 3.03%로, 1.73%인 비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치사율의 약 1.7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령일수록 운전면허 갱신 탈락 비율도 높아져 우려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불합격률은 2.18%로, 64세 이하 불합격률의 약 8배에 달합니다.

<전혜숙 / 국회 행정안전위원장(민주당)> "운전솜씨도 노련하고, 마음도 청춘이잖아요? 그렇지만 위기 대응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주의해서 운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는 늘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자진 반납자 수는 1,903명에서 11,916명으로 6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고령운전자 운전능력을 명확히 점검하고, 면허를 자진반납하면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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