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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51 화생방 제독제 일본서 전량수입 의존…다변화 추진

화생방 제독제 일본서 전량수입 의존…다변화 추진

송고시간2019-09-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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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를 계기로 소재·부품 수입 다변화를 추진중인 가운데, 화생방 훈련에 쓰이는 제독제의 핵심소재를 일본에서 100%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한 국가에 전략물자를 의존하는 것은 안보 위협요소라고 보고 수입 다변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화생방 훈련에 쓰이는 제독제 중 수용성 1형의 핵심소재는 이염화아이소사이아누르산나트륨, SDIC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이 SDIC를 일본에서 전량 수입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작년에는 8천300만원어치를 올해는 1억7천만원어치, 25톤을 일본에서 들여왔습니다.

이번 일본의 수출규제조치 리스트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잠재적으로 안보에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

정부는 대체재 찾기에 들어갔습니다.

방사청은 "당장 재고물량 확보에는 차질이 없다"면서 "대체 물질이 있는지 여부와, 다른나라에서 SDIC를 생산하는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일본 뿐만 아니라 한 국가에 의존하고 있는 다른 전략물자에 대해서도 수입처 다변화를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최재성 /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병사들의 생존에 해당하는 제독제를 한 국가에 수입에 의존하는 것은 당연히 분산시켜야 합니다. 제독제 외에도 한 국가에 100% 의존하고 있는, 전략물자에 해당되는 것들이 있거든요. 이것도 공급처 다변화를 통한 공급 안전망의 확보를…"

수입대체가 어려운 전략물자들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자체 개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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