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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36 우주는 이미 냉전시대…미중러 각축전 치열

우주는 이미 냉전시대…미중러 각축전 치열

송고시간2019-09-1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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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과 중국, 러시아 등 강대국들이 우주를 무대로 냉전에 접어든 모습입니다.

미국의 우주사령부 창설은 이런 각축전이 표면화됐음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해석되는데요.

이봉석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이 우주 방어 전담조직인 우주사령부를 17년만에 다시 창설했습니다.

우주사령부는 미소 냉전이 한창이던 1985년 창설됐지만 9.11 테러 이후 미국이 테러와의 전쟁에 집중하면서 통합전략사령부에 합쳐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오늘은 획기적인 날입니다. 우주사령부는 차세대 전투장인 우주에서 미국의 이익을 방어하게 될 것입니다."

미 국방부는 보도자료에서 "우주사령부 창설은 우주에서 경쟁우위를 유지하는 길을 열어줄 것"이라며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한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중국은 2045년까지 우주 기술과 개발에서 글로벌 리더로 부상한다는 이른바 '우주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이 우주 공간의 위성을 요격할 수 있는 미사일 개발을 앞둔 것으로 알려진 점은 미국에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인도도 비슷한 요격 시험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른 한편에선 일본이 중국과 러시아의 군사위성 공격에 대비해 다른 위성을 무력화하는 '방해위성'을 띄우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독립적인 군대인 우주군 창설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우주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 이봉석입니다. (anfou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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