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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2:14 1인 가구 급증에 식료품 지출비중 '반토막'…교육비도 감소

1인 가구 급증에 식료품 지출비중 '반토막'…교육비도 감소

송고시간2019-11-1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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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30여년간 인구 구조 변화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1인 가구 급증인데요.

외식을 자주 하다 보니 식료품 지출 비중은 절반으로 줄었고, 출산율 하락에 교육비 비중도 감소 추세입니다.

고령화로 의료비 지출은 늘었습니다.

박진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합계 출산율은 1명이 안되는 0.98명, 1970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갈수록 출산율이 줄다 보니 주된 가구 형태도 4인에서 1인으로 바뀌었습니다.

1인 가구가 늘면서 소비 성향도 변했는데 식료품 구입이 대표적입니다.

1990년 식료품 구입비용은 전체 가구 소비지출에서 가장 높은 26.6%를 차지했지만 2018년에는 그 비중이 절반 가까운 14%로 줄었습니다.

반면 외식 및 숙박 지출 비중은 8.2%에서 14%로 늘었습니다.

<오윤채·김숙진 / 대전 중구·대전 서구> "밖에서 많이 먹는 것 같아요, 4~5번 사 먹는 것 같아요, 편하고 쉽게 먹을 수 있고 뒷처리도 간단해서 자주 쓰는 것 같아요"

교육비 변화도 눈에 띕니다.

사교육비 증가로 전체 소비지출액에서 사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1990년 8.2%에서 2009년 13.8%까지 커졌지만 최근에는 7.2%까지 작아졌습니다.

앞으로 만혼, 비혼 추세가 지속되고 출산율 감소가 이어질 경우 교육비 비중은 더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생활 형태가 바뀌면서 늘어난 분야도 있습니다.

교통비 비중은 7.9%에서 13.3%로 증가했는데 이는 식생활과 주거비용을 제외한 항목 중 가장 큰 비중이고, 보건 관련 지출 비중은 1990년 6.3%에서 2018년 7.3%로 늘었는데 그중 60대 이상에서는 7.1%에서 11.3%로 비중이 커졌습니다.

반면 의류 관련 지출 비중은 6.1%로 줄어들어 인간 생활의 기본 요소를 가리키는 '의식주'에서 옷은 뒤로 밀리는 시대가 됐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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