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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54 백석역 사고 1년…'위험' 온수관 곳곳 교체

백석역 사고 1년…'위험' 온수관 곳곳 교체

송고시간2019-12-0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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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친 백석역 온수관 파열사고가 난 지 꼭 1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안전 문제는 좀 개선이 됐을까요?

정인용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4차선 도로.


아스팔트와 토사를 퍼내자 온수관이 이어진 길이 훤히 드러나보입니다.

두 달간의 배관 공사에 착수한 겁니다.

여기서부터 1.2km 구간 온수관은 1993년도에 준공됐는데요.

노후화로 인해 사고 우려가 있어 이렇게 교체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추후 2022년까지 70km 구간이 교체될 예정이며 안전도 분류체계에 따라 가장 위험한 '주의' 단계에 해당하는 곳이 대상입니다.

경기도 일산 백석역 온수관 파열사고 때와 달리 평소 점검 시스템도 바뀌었습니다.

서울 강남과 경기 고양시, 분당 등 지역의 주요 배관을 대상으로 기존의 1년에 2번에서 한 달에 1번으로 열화상 카메라 감시 횟수를 늘리고, 취약지점의 경우 매일 살피고 있습니다.

<김한교 / 한국지역난방공사 분당지사 열 수송관 담당> "24시간 점검 체계를 유지하고 있고요. 이상 구간이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보수공사를 시행하고 그 구간이 크면 전면적인 교체 공사 계획을…"

다만, 관리의 초점이 현재 노후화된 배관에만 치우쳐선 안 된다는 지적은 여전히 나오고 있습니다.

<조원철 / 연세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명예교수> "정상적인 재료의 변화, 이걸 더 가속시키는 현상이 생기면 10년이 문제가 아니고 5년 만에 문제가 생길 수 있거든요. 관의 재질이라든지 시공상태에 따라서…"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관리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열화상 카메라를 드론에 탑재해 전국 열 수송관 점검에 나설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 (quote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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