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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2:00 무역 부메랑 맞은 日…"현안 해결 노력 필요 공감"

무역 부메랑 맞은 日…"현안 해결 노력 필요 공감"

송고시간2019-12-0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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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에 타격을 주려고 일본이 시작했던 수출 규제가 일본에게 부메랑이 돼 더 큰 타격을 주고 있음이 명백해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대한국 수출도, 무역흑자도 빠르게 줄고 있는데요.

일본 통상 당국자들도 문제해결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10월 일본의 대한국 수출액은 35억달러 선, 2005년 이후 줄곧 일본의 3위 수출대상국이던 한국은 14년 만에 4위로 한 계단 내려왔습니다.

전체 수출액 중 한국의 비중도 2001년 이후 18년 반 만에 처음 6%가 붕괴했습니다.

대대적 불매운동과 일본산 제품 대체선 확보 움직임이 대한국 수출에 타격을 준 겁니다.

맥주를 포함한 대한국 식료품 수출은 58% 이상 급감했고 일본산 승용차 판매는 58% 넘게 줄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의 대일 무역적자는 11억 달러대로, 17년 6개월 만에 최소치로 떨어졌습니다.

수출 규제가 시작된 7월부터 11월까지 누계도 73억 달러, 2010년 이후 가장 작습니다.

수출 규제가 일본에 오히려 부메랑이 됐을 뿐, 별 소용이 없음을 보여주는 증거인 셈입니다.

<정인교 / 인하대학교 국제통상학과 교수> "일본 역시 우리나라의 불매 운동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직, 간접적으로 강조해서 일본 정책 당국이 움직이도록…"

사정이 이렇다 보니 16일 통상당국 간 정책 대화에 앞서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사전회의에서 일본도 현안 해결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고 정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이호현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앞으로 협력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논의했기 때문에 크게 이견은 없었습니다."

이번 정책 대화가 연내 수출 규제의 최종 철회를 가져오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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