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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54 워킹맘 95% "퇴사 고민했다"…아이 초교 입학 때 고비

워킹맘 95% "퇴사 고민했다"…아이 초교 입학 때 고비

송고시간2019-12-0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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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과 양육을 병행하는 여성을 '워킹맘'이라고 부르는데요.

워킹맘 10명 중 9명은 퇴사를 고민한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가장 큰 고비는 자녀가 초등학교에 들어갈 때라고 합니다.

박진형 기자입니다.

[기자]

금융회사에 다니고 있는 고태현씨.

세 자녀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으로 중간 중간 육아휴직을 사용했지만 심각하게 퇴직을 고민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고태현 /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직장엄마들은 전업주부 엄마들 아이 모임이 만들어지는데 그런게 없잖아요, 내 애만 벗어나는 건 아닐까 그런 걱정을 많이하죠."

실제로 워킹맘의 95%는 퇴사를 고민한 경험이 있는데 가장 큰 고비는 자녀가 초등학교에 들어갈 때였습니다.

초등학교 아이를 둔 워킹맘의 51%,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워킹맘의 40%가 심각하게 퇴사를 고민한 시기로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 때를 꼽았습니다.

이럴 때 가족의 도움이 컸습니다.

절반 이상은 부모와 형제 자매의 도움으로 고비를 넘겼고, 본인이나 배우자가 육아 휴직을 한 경우도 10%가 넘었습니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계속 일을 하겠다는 워킹맘이 다수였습니다.

현재 다니는 직장에서 계속 일할 계획이 75%, 희망 근무기간도 10년 이상이 40%에 달했습니다.

<고태현 /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자기만족도 있고 제 자신이 발전하는 것 같은 느낌도 있고, 현실적인 문제도 없지 않겠죠, 전 셋째가 있다보니 퇴직(정년)할때까지는 해야하지 않을까."

워킹맘이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이루는 워라밸을 실현할 수 있도록 사회와 직장의 분위기 조성과 제도적 지원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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