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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4:40 여야, 본격 '총선 모드'…안철수 일요일 귀국

여야, 본격 '총선 모드'…안철수 일요일 귀국

송고시간2020-01-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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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선이 9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의 총선 시계도 빠르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우선 민주당은 오늘 오전 이해찬 대표가 신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총선 전략을 설명했는데요.

국회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현우 기자.

[기자]

네,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기자간담회를 통해 총선 구상을 밝혔습니다.

오전 국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대표는 우선 4·15 총선을 대한민국이 과거로 후퇴하느냐 촛불혁명을 완수하고 미래로 전진하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되는 선거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좋은 후보와 정책을 배출하는 능력 있는 정당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바뀐 선거제도가 도입되는 것과 관련해서는 비례 의석수를 양보하게 된 만큼 지역구에서그 이상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질타를 받고 있는 장애인 비하 발언과 관련해서는 그런 분석을 전해 들어서 한 말인데 결과적으로 상처를 줬다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거듭 사과했습니다.

또, 논란이 되고 있는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의 주택거래허가제 발언과 관련해서는 당과 협의한 적이 전혀 없다며 실제로 허가제는 시장경제에는 적절치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세계은행 선임이코노미스트인 최지은 박사에 대한 영입 발표도 진행했습니다.

민주당은 아프리카개발은행 정규직 이코노미스트로 입사한 첫 한국인이자 세계은행에 영입된 국제 전문가라며 특히 지난해 '아프리카 미래일자리 보고서'를 펴내며 주목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최 박사는 꿈을 찾고 이룬 과정을 청년들과 나누고 싶다며 북한을 개방경제로 전환하는 일에 함께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앵커]


한국당은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공천관리위원장에 임명했다고요.

[기자]


네, 한국당은 오전 최고위 회의를 거쳐 공관위원장 인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공관위원장은 김형오 전 국회의장으로 최종 낙점됐는데요.

14대부터 18대 국회까지 내리 5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 전 의장은 합리적 보수 이미지와 비교적 옅은 계파색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김 위원장을 당에 있는 지도자 중 혁신적이고 개혁적인 마인드를 가진분으로 평가했다며 앞으로 혁신 공천, 공정한 공천, 이기는 공천,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공천을 실천해 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당도 오늘 영입 인사 발표식을 가졌습니다.

4호 영입인재는 산업재해 공익신고자인 이종헌씨였는데요.

이씨는 농약·비료제조사 공장에서 근무하며 산업재해가 은폐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이를 공익제보한 인물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인물입니다.

지난 대선 때 당시 문재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자문 활동을 하기도 했던 이씨는 "근로자들의 건강한 일터와 사회적 약자, 비정규직을 위해 힘껏 싸워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은 동시에 대여 공세의 고삐도 늦추지 않았습니다.

오전 열린 회의에서 심재철 원내대표는 강기정 수석의 '주택거래허가제' 발언과 관련해 사유재산권과 계약의 자유를 침해하는 위헌적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장애인 비하 발언과 관련해서는 장애를 가진 사람으로서 울화통이 치밀어 오른다며, 막말과 실언을 정중히 사과하고, 상식에 맞게 행동하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앵커]


이처럼 총선시계가 빠르게 돌아가는 가운데 정계복귀 의사를 밝힌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오는 일요일 귀국한다고요.

[기자]


네, 재작년 9월 유학길에 오른 안 전 대표는 말씀하신 것처럼 오는 일요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

1년 4개월만인데요.

공항에서 짤막한 입장발표가 있을 것으로 전해지면서 안 전 대표가 어떤 귀국메시지를 내놓을지에 여의도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아울러, 야권 정계개편이 본격화 하는 상황인 만큼 안 전 대표가 '보수통합열차'에 동승할지 독자 노선을 걸으며 총선을 진두지휘할지 등 여부도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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