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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59 초기 증상 거의 없는 전립선암…정기 검진 필수

초기 증상 거의 없는 전립선암…정기 검진 필수

송고시간2020-01-2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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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립선암은 위암과 폐암, 대장암에 이어 우리나라 남성이 많이 걸리는 4대 암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초기 증상이 거의 없는 탓에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게 문제인데요.

그래서 정기적 혈액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진우 기자입니다.

[기자]

71살 조병학 씨는 지난해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소변을 볼 때 다소 불편함은 있었지만 암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기 때문에 놀라움이 컸습니다.

<조병학 / 전립선암 환자> "암이라는 진단을 받았을 때 못 느꼈어요. 암이라고 해도 생활하고 하는데, 암이라고 하니까 알지…전이가 돼서 수술이 잘못되는 경우도 있고 하잖아요. 한편으로는 겁도 났지만…"


전립선은 방광에서 요도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밤톨만 한 크기의 남성 생식기관.


정액을 분비하는 역할을 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기능이 떨어지고 크기가 커지면서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국내 전립선암 환자는 1999년 이후 계속 늘어 2017년 한 해에만 1만3,000여명에 달합니다.

술, 담배를 즐기고, 육류를 많이 먹는 식습관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전문의들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면 암이 전립선 전체로 퍼지면서 뼈나 직장 등 다른 장기로 전이될 수 있다며, 정기적인 피검사를 통해 암을 조기에 잡아내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최영득 / 신촌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교수> "전립선암은 전립선의 맨 뒤에서부터 생깁니다. 초기에는 커져도 요도를 건드리지 않아서 증세가 없어요. 초기에 진단한 암은 수술만이나 간단한 처치로도 완치가 되기 때문에…"

전문의들은 또, 과체중이나 비만이면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식이조절과 운동으로 예방할 것을 조언합니다.

연합뉴스TV 이진우입니다. (jin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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