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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51 우한 교민 격리수용시설 천안에?…한때 '술렁'

우한 교민 격리수용시설 천안에?…한때 '술렁'

송고시간2020-01-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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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우한에서 국내로 송환되는 교민들은 2주간 별도 격리시설에서 생활하게 되는데요.

격리수용시설이 충남 천안에 있는 공무원 관련시설로 결정됐다고 알려지면서 한때 술렁였는데요.

지금 분위기라면 그대로 확정될 경우 반발이 예상됩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발병지인 중국 우한에 갇혀 있는 교민 700명을 국내로 송환하기로 하면서 이들을 격리수용할 시설이 어디로 결정되느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우한 교민 격리수용장소로 결정될 경우 자칫 주민들이 신종 코로나에 감염될 수도 있다는 막연한 불안감 때문입니다.

정부는 우한 시민 송환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 같은 주민들의 걱정을 의식해 격리수용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발표를 미뤘습니다.

하지만 천안시가 한바탕 들썩였습니다.

정부가 발표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 격리수용장소로 충남 천안에 위치한 공무원연수시설이 지정됐다고 알려졌던 것.

일부 천안시민들은 결사반대를 주장하며 청와대에 국민청원을 넣고 곧바로 경찰서에 집회신고를 하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일부 시민들의 이 같은 반응에 우려할만한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엄중식 / 가천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이런 자가격리나 능동감시 과정에서 빠르게 진단이 되면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너무 불안해하실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충청남도는 정부에서 격리시설을 천안으로 확정하더라도 방역에 차질없이 대비해 천안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찬 /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여기 오시는 분들은 현재 상황으로 봤을 때 아무런 증상이 없는 사람들, 만약에 온다면 그런 사람들만 오도록 그렇게 국가에서 계획을…"

충청남도는 정부부처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종 코로나 방역대책을 철저히 수립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 (ji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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