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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48 코로나19, 계절 유행병이나 풍토병될 가능성은 없나

코로나19, 계절 유행병이나 풍토병될 가능성은 없나

송고시간2020-02-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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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코로나19가 중국에서 처음 발생한지 2개월이 지났지만 진정될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젠 독감같은 계절 유행병이나 메르스처럼 풍토병이 될 가능성이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습니다.

남현호 기자의 보도 입니다.

[기자]


2003년 중국을 휩쓴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774명이 사망하고 8천여명이 감염됐던 이 질병은 약 8개월 간 기승하다 지금은 공식적으론 자취를 감췄습니다.


중국 내 코로나19의 확산 기세가 쉽사리 꺾이지 않으면서 특정 지역에 상시 유행하는 풍토병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에서 낙타라는 중간 숙주를 통해 발생하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처럼 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코로나19도 중간 숙주를 찾아내 중간 숙주와 사람 간 노출을 차단하면 유행이 끝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언제든 다시 유행할 수 있습니다.

또 계절성 독감과 같은 형태로 지속될 가능성도 해외 감염병 전문가들 사이에서 잇달아 제기되고 있습니다.

아메시 아달자 존스홉킨스 보건안전센터 교수는 "독감이 유행하는 계절과 코로나19의 발생 궤적, 확산 상황을 살펴본다면 계절 유행성 바이러스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 질병예방통제센터의 로버트 레드필드 본부장도 지역사회 완전 침투라는 전제 하에 계절 독감 등 다른 바이러스 질환처럼 계절이 지나고, 해가 바뀌어도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독감 등 유행성 호흡기질환의 경우 날씨가 춥고 건조한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유행합니다.

이런 비관적 전망에 일각에선 코로나19의 감염경로가 불확실하고, 날씨에 얼마나 영향을 받는지를 알려면 최소 여름을 지나야 하기에 유행병이 되리란 예단은 이르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남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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