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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59 휠체어도 당당하게 버스이용…"승차거부 신고하세요"

휠체어도 당당하게 버스이용…"승차거부 신고하세요"

송고시간2020-02-1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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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시가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승차거부를 단속합니다.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사실 확인 후 최대 자격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입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휠체어가 없으면 외출이 어려운 이강섭 씨는 대중교통 이용이 늘 쉽지 않았습니다.

버스정류장에서 오랜 시간 기다려 차를 타려고 했을 때 대놓고 승차거부를 당한 적도 있습니다.

<이강섭 / 서울 노원구> "너무 많이 승차거부를 당해서 내가 버스를 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울시가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승차거부를 막기 위해 승차 지원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시는 '휠체어 승차거부 신고센터'를 연내 운영할 계획입니다.

서울시 버스정책과 안에 신설될 신고센터는 승차거부 신고를 받아 사실 확인 후 관련법에 따라 최대 자격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입니다.

<지우선 / 서울시 버스정책과장> "1회 위반 시에 과태료 20만 원이 부과되고요. 1년 이내에 3회 위반할 경우에는 운전자격까지 취소되게 되어있습니다. 사업주에 대해서는 성과평가에서 건당 6점씩 감점이 이뤄지게 되어있습니다."

서울시는 교통약자가 정류소 단말기를 통해 승차대기 사실을 버스 운전자에게 알리는 시스템도 설치합니다.

올해 버스정류소 6곳에 단말기를 시범 설치한 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버스 내부 구조도 휠체어 탑승이 쉬워지도록 개선됩니다.

새로 도입하는 전기버스를 중심으로 휠체어 전용공간을 확보하고 전용공간 근처는 수직봉을 없애 휠체어가 드나들기 쉽게 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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