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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2:05 시진핑, 코로나19 대응 부족 인정…"단점 보완"

시진핑, 코로나19 대응 부족 인정…"단점 보완"

송고시간2020-02-1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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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부족함이 있었음을 인정하면서 단점을 보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러스 발생 초기 이를 은폐·축소하기에 급급해 초기 대응에 실패했다는 비난이 거세지자 이를 다독이려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방주희 PD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코로나19가 처음 보고된 지 두 달 만에 확진자가 6만 6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중국 정부의 초기 대응이 실패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부족함이 있었다고 인정했습니다.

시 주석은 개혁위원회 회의에서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면서 대응 방식과 관련해 단점은 보완하고 부족한 점을 메우며 약점은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중대 전염병 예방-통제 시스템과 메커니즘을 개선해 국가 공중보건 응급관리 체계를 완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동안 시 주석은 철저한 방역조치가 이뤄지고 있다며 중국 정부의 대응을 자화자찬해 왔는데,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중국 지도부에 대한 비판 여론이 들끓자 민심을 다독이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래리 커들로 /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미국은 중국과 무역 등에 있어 좋은 거래를 하고 있지만 이 특별한 문제(코로나19)에 관해서는 중국의 대응에 매우 실망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이미 막대한 예산을 퍼부으며 대응하고 있지만, 시 주석의 지적에 따라 훨씬 더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배정한 예산은 13조원이 넘습니다.

이 중 410억 위안, 약 8조 9천억원이 치료비용과 임시병원 건설, 백신 개발 등에 실제 지출됐다고 중국 재정부는 밝혔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각 지방정부가 외출금지 등 강력한 예방대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 예정된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도 연기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회의에 맞춰 중국 전역에서 5천명이 넘는 위원들이 베이징에 집결할 경우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커진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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