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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55 우한에 교회 없다더니…설교에선 "신천지 교회있다"

우한에 교회 없다더니…설교에선 "신천지 교회있다"

송고시간2020-02-2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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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가 시작된 중국 우한 지역에 소속 교회가 없다는 신천지 예수교의 해명이 거짓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부산 교회 지파장이 우한에 신천지 교회가 있다고 설교한 내용이 담긴 녹취가 공개된 겁니다.

이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유튜브에 올라온 한 영상.

지난 9일 신천지 부산교회 지파장의 설교 중 일부라는 설명과 함께 이런 음성이 흘러나옵니다.

<신천지 부산교회 지파장> "지금 중국 우한 폐렴 있잖아, 폐렴. 거기가 우리 지교회가 있는 곳입니다. 우리 우한 지교회가."

설교를 하는 남성은 거듭 "중국 우한에 지파가 있다"며 신앙의 힘으로 현지 교인들이 코로나19를 피했다고 말합니다.

<신천지 부산교회 지파장> "그 발원지가 우리 지교회가 있는 곳이라니까. 근데 중국이 지금 보니까 700명이 넘게 죽었잖아요? (아멘) 그런데 우리 성도는 한 명도 안 걸렸어. (아멘)"

그동안 신천지 본부는 우한교회는 이름만 있을 뿐 교회 건물은 없고 2018년부터 활동도 하지 않았다고 해명해 왔습니다.

하지만 신천지 교인들이 우한에서 모임을 가졌다는 의혹은 해외 언론을 통해서도 나온 상태입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코로나19의 확산 사실을 깨닫고 12월부터 모임을 중단했다"는 신천지 교인의 발언을 보도했습니다.

신천지 본부의 해명과는 다릅니다.

이 같은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자 신천지 본부는 우한에 신도는 있지만 지파의 실체는 없다는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신천지 본부는 "중국 내 신천지 교회는 2018년도 모든 예배당을 폐쇄했다"며 2018년 행정상 재적인원이 120명이 넘어서며 2019년 1월 교회라고 명명하게 됐지만 건물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신천지 본부는 또 지난해 12월 이후 우한 신도가 입국한 사례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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