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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2:17 신천지 전수조사 했더니 유증상자 '와르르'

신천지 전수조사 했더니 유증상자 '와르르'

송고시간2020-02-2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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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자체가 신천지교회 신도 명단을 넘겨받아 전화 전수조사를 벌이면서 감염 의심 증상을 보이는 집중관리대상 규모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적게는 수십 명, 많게는 수 백명에 이르고 있는데요.

하지만 충분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연락이 두절된 사람도 상당하고, 조사에 비협조적인 사람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신천지로부터 확보한 신도 명단은 모두 31만 명.


당초 21만여 명의 명단을 받았지만 교육생 6만 5,000여 명과 해외 신도를 추가 입수해 이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강립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신천지 신도 중) 유증상자는 즉시 자가 격리 조치한 후 자택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하고 진단 검사를 하게 됩니다."

아직 시작 단계지만 상당수 유증상자가 포착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27일 오전 8시 기준으로 2,800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쳤습니다.

이 가운데 발열과 기침 등의 유증상자는 84명으로 확인됐고, 이들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확진자도 2명 나왔습니다.

울산을 비롯해 대전과 충청남도, 제주에선 수 십 명의 유증상자가 파악됐습니다.

경기도는 과천 신천지 교회 예배 참석자를 대상으로 우선 조사를 벌였는데 215명이나 증상을 보였습니다.

유증상자도 문제지만 연락이 두절된 사람들이 더 걱정입니다.

현재 경북지역에서 30명, 제주도에서 43명의 신도가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

각 지자체는 경찰력까지 동원하고 있는데, 찾기가 쉽지 않을뿐더러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려 한다는 점에서 유증상자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유추됩니다.

이들이 또 다른 전염 확산의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이철우 / 경북도지사> "특별히 조사를 응하지 않는 분들. 대구에서는 이 부분이 오랫동안 갔지만 오늘(27일) 중에 경찰과 협조해서 반드시…"

더욱이 이번 명단에는 미성년자가 포함되지 않았고 당초 예비신도를 제외했다가 뒤늦게 제출한 점을 봤을 때 명단의 신빙성에 대해 확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 (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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