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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57 일회용 마스크 재사용?…두꺼운 면마스크가 나아

일회용 마스크 재사용?…두꺼운 면마스크가 나아

송고시간2020-02-2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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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산으로 시중에서 마스크 사기 참 쉽지 않죠.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새 마스크가 없으면 오염이 심하지 않은 마스크를 재사용해도 된다고 했는데요.

하지만 일회용 마스크는 재사용하지 말라는 게 세계보건기구의 권고입니다.

마스크 부족 탓이긴 한데, 국민들만 헛갈립니다.

윤선희 기자입니다.

[기자]

마스크 품귀현상에 정부가 국민들에 제시한 궁여지책은 재사용이었습니다.

<이의경 /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마스크 오염 정도를 본인이 판단해 본인이 사용한다는 전제조건에서 일부 재사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의료계는 마스크를 재사용하려면 오염되지 않았다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김탁 / 순천향대 감염내과 교수> "마스크를 자꾸 만지게 되면 만지면서 손에 오염이 돼서 마스크 착용 의미가 없어집니다."

고열 또는 에탄올로 소독하거나 세탁해 다시 쓰는 것도 권하지 않았습니다.


<김우주 /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마스크를) 빨거나 소독한다면 기능이 잘 안 되는 상황이 되는 거죠."

전문가들은 정 일회용 마스크를 구할 수 없다면 재사용보다 차리리 3겹으로 된 두터운 면 마스크가 감염방지효과 면에서 낫다고 지적합니다.

마스크를 쓴다고 감염 위험이 완벽히 차단되지 않는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마스크에 남은 세균이 감염원이 될 수 있어섭니다.

이 때문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아예 마스크를 쓰지 말라고 권고하기도 했습니다.

의료계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선, 마스크 착용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손씻기와 사람 많은 장소에 가지 않는 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식약처는 마스크와 관련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조만간 올바른 마스크 사용 지침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윤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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