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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43 반려견도 감염되나…홍콩서 첫 양성반응 나와

반려견도 감염되나…홍콩서 첫 양성반응 나와

송고시간2020-02-2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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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동안 반려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된다는 증거는 없었는데요.

홍콩에서 처음으로 확진자의 반려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아직 확진 판정을 받은 건 아닌데요.

추가 검사를 통해 확진이 확인된다면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김영만 기자입니다.

[기자]


홍콩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반려견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약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홍콩 당국은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홍콩마사회 직원의 애완견에 대해 입과 코 등에서 채취한 샘플을 검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와 함께 사는 가사 도우미도 감염되자 당국이 반려견을 보호시설로 보내 검사한 것입니다.

반려견이 양성 판정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직 최종적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건 아닙니다.


이에 따라 14일 동안 수의사가 이 반려견이 정말로 감염됐는지 아니면 단순히 입이나 코에 바이러스가 묻은 것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정밀 관찰하고 다시 검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홍콩 당국은 특히 코로나19 확진자가 데리고 있는 포유류 반려동물은 반드시 보호시설에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고양이, 개와 같은 반려동물들이 코로나19에 전염됐다거나,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시킬 수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반려견과의 접촉에 주의하고, 접촉 후 비누로 깨끗이 손을 씻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반려동물 1천만 시대, 우리나라는 다섯 명 중 한 명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계속 확산되는 가운데 반려동물도 감염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될 경우 방역대책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됩니다.


연합뉴스 김영만입니다. (ym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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